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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원예농협 박제봉 조합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최근 농협 창립 62주년 기념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양원예농협 제공

안양원예농협은 최근 박제봉 조합장이 농협 창립 62주년 기념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박 조합장은 2016년 취임과 함께 조합원 실익증대 및 복지향상을 통해 농업인의 삶을 향상시키고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왔다.

상호금융예수금과 대출금, 비이자 수익 확대, 불필요한 경비 절감 등으로 내실있는 조합경영에도 힘썼다.

그 성과로 안양원예농협은 지난 4월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과 품목농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의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됐다.

또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농업인에게 새로운 농산물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로컬푸드 매장을 개장했다.

이 밖에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소외되고 있는 고령층과 지역민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명G타워지점을 개점하기도 했다.

박 조합장은 이런 성과들을 인정받아 올해 3월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3선에 성공했다.

박 조합장은 "조합원 및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준비된 역량과 도전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