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인천 부평구가 인근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은 지난 13일 부평구청에서 협약식을 열어 부설주차장 개방에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성모병원 직원들은 평일 부평남부체육센터 내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부평구는 부평남부체육센터에서 부평구청장기(배), 협회장기(배) 대회 개최 시 인천성모병원 부설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부평구민들의 주차난 해결과 생활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