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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지난 17일 동두천 무궁화라이온스(회장·이수진), 서울신세계안과(대표원장·박종훈)와 취약 노령 시민들을 위한 '시력보존 의료지원' 복지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시력보존 의료지원사업은 동두천시 관내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시력 보존이 어려운 홀몸 취약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협력병원인 서울신세계안과(의정부 소재)에서 안과 검진과 치료(수술 포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궁화라이온스는 해당 사업 구상과 지원 등을 주관하며, 지원 대상자는 동두천시에서 추천한다.

무궁화라이온스는 시력보존 의료지원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9일 '2023년 원데이 퍼브(One day pub)'행사를 진행했으며, 아조타아조아(회장·남정주)에서 후원했다.

이수진 회장은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