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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가 이음한국어 교실 입학식에서 AI코딩 키트와 스마트패드를 전달하고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18 / KT 제공.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가 안산 한국어공유학교인 '이음 한국어 교실'에 AI(인공지능) 코딩 키트와 스마트패드 20세트를 기증했다.

중도 입국 자녀 및 외국인 가정 초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랜선 한글멘토링 교실'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된다. 미래 AI 시대의 핵심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IT 정보격차를 좁히고자 쉽고 재미있게 AI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8일 입학식이 열렸다.

KT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캠프에서 학생들이 AI의 개념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KT AI코딩 교육플랫폼(AI 코디니)을 활용해 자율 주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 이선규 조직국장은 "경기도내 한국어공유학교의 첫 발걸음에 저희 KT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는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상생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승택기자 taxi22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