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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섬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 포스터. /양평문화재단 제공

남한강 일대 자연이 가득한 양평군 양강섬에서 가을 예술 축제가 열린다.

19일 양평문화재단(이사장·박신선)은 21일(토) 오전 11시~오후6시까지 '양강섬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를 양평읍 양강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평문화재단, 21일 '페스티벌 다다 개최'
각종 국악 및 지역 주제 전시 등


2021년 10월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페스티벌 다다'는 지난 2월 '제11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양강섬 일대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예술 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는 양평국악협회 소속 9단체가 양평역~세곡선길~양강섬 길을 따라 풍물길놀이로 축제를 연다. 또한 '퍼포먼스 국악 뮤지션 이희문', '반도네온 연주자 JP Jofre', '강아트프로젝트' '서커스창작집단 봉앤줄', '컨컨' 등의 공연이 양강섬 공연장 및 잔디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예술단체 문화예술교육 미래나눔협동조합, 이효원, 공간이위, 바깥미술회 총 4팀이 우리 지역의 생태, 환경, 예술, 역사 등의 자원을 주제로 한 공연 및 전시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29일까지 바깥미술 남한강전 관람이 가능하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