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올해 도입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4월 1천명 가량이던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자가 6월 말 3천명, 8월 말 4천명을 넘어 19일 기준 5천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도입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탄소중립 활동으로 이어지고, 기후의병 참여 증가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한 광명시민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연 최대 10만원(10만 포인트)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지급은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한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는 ▲기후의병 챌린지 등 탄소중립 참여 선언 ▲재활용 분리배출 등 자원 순환 ▲10·10·10 소등캠페인 등 에너지 순환 ▲내그릇 사용하기 등 지혜 소비 ▲줍킹(쓰레기 줍기) 참여 활동 등 환경보호 등 5개 분야 11개 실천 행동에 참여하면 지급된다.
더불어 자발적 탄소중립 활동가인 '1.5℃ 기후의병'도 5천549명까지 늘어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기후의병들은 7만8천995건의 실천 행동에 동참해 1억2천583만7천 포인트를 적립했다.
지난 9월 기후의병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후의병들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관련 가장 많이 실천한 탄소중립 활동(복수응답)은 재활용품 분리수거(32%), 소등캠페인 참여(25%), 안 쓰는 물품기부(10%), 내 그릇 사용하기(9%), 교통수단 자전거 이용(8%)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94%는 기후의병과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를 통해 '기후위기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됐다'고 답해 시가 추진하는 자발적 시민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후의병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장바구니 이용, 다회용컵 사용, 친환경 제품 구입, 계단 오르기, 이메일함 비우기 등 다양한 실천 분야 확대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활동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기후의병의 제안을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반영하는 한편,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 방법 개선, 확대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기후의병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첨병이자 지구와 이웃을 살리는 선각자"라며 "탄소중립포인트를 비롯해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시민과 함께 추진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4월 1천명 가량이던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자가 6월 말 3천명, 8월 말 4천명을 넘어 19일 기준 5천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도입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탄소중립 활동으로 이어지고, 기후의병 참여 증가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한 광명시민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연 최대 10만원(10만 포인트)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지급은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한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는 ▲기후의병 챌린지 등 탄소중립 참여 선언 ▲재활용 분리배출 등 자원 순환 ▲10·10·10 소등캠페인 등 에너지 순환 ▲내그릇 사용하기 등 지혜 소비 ▲줍킹(쓰레기 줍기) 참여 활동 등 환경보호 등 5개 분야 11개 실천 행동에 참여하면 지급된다.
더불어 자발적 탄소중립 활동가인 '1.5℃ 기후의병'도 5천549명까지 늘어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기후의병들은 7만8천995건의 실천 행동에 동참해 1억2천583만7천 포인트를 적립했다.
지난 9월 기후의병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후의병들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관련 가장 많이 실천한 탄소중립 활동(복수응답)은 재활용품 분리수거(32%), 소등캠페인 참여(25%), 안 쓰는 물품기부(10%), 내 그릇 사용하기(9%), 교통수단 자전거 이용(8%)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94%는 기후의병과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를 통해 '기후위기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됐다'고 답해 시가 추진하는 자발적 시민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후의병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장바구니 이용, 다회용컵 사용, 친환경 제품 구입, 계단 오르기, 이메일함 비우기 등 다양한 실천 분야 확대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활동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기후의병의 제안을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반영하는 한편,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 방법 개선, 확대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기후의병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첨병이자 지구와 이웃을 살리는 선각자"라며 "탄소중립포인트를 비롯해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시민과 함께 추진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