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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 제공

시흥산업진흥원 매화산단지원센터는 관내 특성화고 3개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자 매화산업단지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기업탐방 프로그램에는 경기자동차과학고, 경기스마트고, 군자디지털고 학생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주)메가테크(대표·정춘호), (주)현대산업 (대표·김주삼), (주)경서글로텍(대표·김재홍), (주)해성산업(대표·오승석), (주)거성정밀(대표·김영석) 등 매화산단 입주기업 15개사를 방문했으며 기업 소개, 공장 등 생산시설 방문,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기업의 대표와 직원을 만나 경험을 들을 수 있고 실제 업무 환경을 볼 수 있어 매화산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주)경서글로텍 김재홍 대표는 "지역 청년들에게 우리 기업을 알리고 산단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인재 채용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욱 원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산업 현장에 청년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