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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왼쪽 앞)이 인천 삼목항 강재부잔교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제공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최근 인천 삼목항의 '어촌뉴딜300' 사업지를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병호 사장은 사업 시행을 맡은 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함께 삼목항을 방문, 근로자 안전보호대책을 살피고 위험요소 선제차단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삼목항은 약 2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어업능률 향상을 위한 강재부잔교를 비롯해 어민작업장·회센터 등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 교육용 소프트웨어 지원사업을 병행한다.

이병호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자 경쟁력과 생산력을 높이는 최고의 투자"라며 "모든 공정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태원 김포지사장은 "삼목항이 어촌뉴딜300의 모범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와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