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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뛰어보니 더 좋습니다!"

22일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직접 참여해 4.4㎞ 코스를 완주한 정장선(사진) 평택시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서해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평택시 대표 축제를 넘어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중인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무사히 열릴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을 향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정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평택에는 드넓은 평야가 있고, 동북아 무역·물류의 중심인 평택항과 첨단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삼성 반도체 등도 위치한 매우 역동적인 도시"라며 "활력이 넘치는 평택시에 온 것을 환영하고 가족을 비롯한 동호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이창희 참가자를 직접 소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정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분들께 특별히 소개하고 싶었다"며 "내년엔 10㎞ 코스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이양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취재팀

※취재팀=김종호 남부권취재본부장, 황성규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임열수 부장, 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 김성주 부장(문화체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