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안양LG치타스는 홈구장으로 사용중인 안양종합운동장의 잔디교체
공사로 인해 오는 25일 개최예정인 수원삼성전을 시작으로 올시즌 잔여 홈
경기(10경기)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오는 9월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안양종합운동장 잔디교체공사는 2002
년 월드컵경기장 못지않은 사계절 천연잔디로 조성되며 스프링클러와 배수
시설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게 된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잔디교체와 함께 관람석을 중심으로 전면 개보수를 추
진, 명실공히 월드컵경기장과 손색없는 멋진 구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