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3일 수리산 상상마을에서 장애인 평생학습기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송인애 교수가 '장애인 평생학습 What, Why, How to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송 교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정의와 국내외 현황을 비롯해 앞으로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한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강의했다.
이어 관계 실무자 간 향후 평생학습도시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시는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있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공모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으며, 나아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이해와 공감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 평생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