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여주시에 위치한 한강 3개보를 방문해 이포보를 걷고, 여주보와 강천보를 관람하며 여주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치적 중 한강살리기 사업의 하나인 '한강 3개보 걷기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도 4대강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25일 여주시에 위치한 한강 3개보를 방문해 이포보를 걷고, 여주보와 강천보를 관람하며 여주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여주시에 위치한 한강 3개보를 방문해 이포보를 걷고, 여주보와 강천보를 관람하며 여주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이날 강천보 기념행사에는 이재오 전 특임장관, 이충우 여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광석 강천보 위원장을 비롯한 4대강 16개 보 위원장, 사회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이 전 대통령을 환영했다.
이충우 시장은 "올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마무리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서 여주시는 사업 완료 후 지난 10년간 한 번도 홍수와 수재를 겪지 않았으며, 가뭄에도 물 부족을 걱정하지 않고 수도권 시민의 취수원은 물론, 공업용수로도 활용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여주시에 위치한 한강 3개보를 방문해 이포보를 걷고, 여주보와 강천보를 관람하며 여주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이어 이 전 대통령은 "4대강은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4대강 반대와 철폐에도 16개 보 위원장과 여주시민들의 지지와 국민들이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는 이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지켜보겠다. 모두가 어려울 때일수록 나라를 사랑해야 우리의 미래가 있다. 앞으로도 4대강을 살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여주시에 위치한 한강 3개보를 방문해 이포보를 걷고, 여주보와 강천보를 관람하며 여주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