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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다보스병원 '더편한 건강검진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다보스병원 제공

다보스병원(이사장·양성범)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존 건강검진센터를 확장·이전, 25일 관내 최대 규모의 '더편한 건강검진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더편한 건강검진센터는 본관 건너편 태성중·고교 인근 7천600㎡ 부지에 들어섰다.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포함한 1천650㎡ 규모의 검진실을 갖췄다.

다량의 최신 장비를 도입해 종합검진과 기업형 복지차원의 건강검진이 가능하고 위암·대장암·간암·폐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 6대 암 검진과 구강·특수·출장검진 모두 가능하다.

다보스병원 개소식… 양질 서비스
검사 동선 최소·최신장비 다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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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다보스병원 '더편한 건강검진센터' 개소식에서 양성범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보스병원 제공

한 층에서 검사가 진행돼 동선을 최소화하고 수검자별 RFID(무선인식) 태그시스템이 도입돼 대기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또 검진 중 병변이 확인되면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불편함 없이 병원에서 직접 병변을 제거, 당일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점도 갖췄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건강검진센터 문을 열게 됐다"며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