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 백암시니어복지센터는 26일 린나이로부터 식기세척기, 온수기 등 조리기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974년 창립한 린나이는 보일러,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면 그만큼 취약계층에 기부가 되는 'One For One', 지원금을 받기 힘든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게 친환경 보일러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기부溫(온) GIVE ON'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윤국진 백암재단 대표는 "노후된 조리시설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제공해 드리지 못했던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린나이의 후원으로 다시금 식당이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을 후원해 준 린나이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