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문화원(원장·김경돈)은 호평동 늘을중앙공원에서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를 통해 '늘을지신밟기'를 재현했다고 30일 밝혔다.
늘을지신밟기의 '늘을'은 남양주시 호평동의 옛 지명인 판곡(板谷)의 우리말로 아름드리 밤나무가 많아 널판이 많이 생산되는 것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늘을지신밟기는 한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고 천마산, 백봉산의 산불 방지를 위하는 마음으로 세시풍속과 결합된 웃다리농악 형식을 기반으로 민요 가락을 주로 하여 흥을 돋우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색이 강한 전통 민속놀이다.
2016년 여러 단체가 모여 늘을풍물패를 결성했고 호평·평내가 재개발되기 전부터 집안 대대로 살아온 천마산 풍물패 정명국 회장 등의 고증으로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게 됐다.
올해 25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는 '천마산 풍물패'와 '한얼터울림이', '진풍회' 3개 단체 35명이 참가했다.
김경돈 원장은 "우리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퇴계원산대놀이', '삼봉두레풍물', '늘을지신밟기'가 전승·보존돼 오늘에 이르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민속놀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현행사는 ▲제상차림 후 천마산풍물패의 길놀이 ▲제주로부터 제물바치기 ▲제주의 덕담 ▲천마산풍물패의 길놀이 놀음 ▲참가자 전체 부럼깨기 순으로 진행됐다.
늘을지신밟기의 '늘을'은 남양주시 호평동의 옛 지명인 판곡(板谷)의 우리말로 아름드리 밤나무가 많아 널판이 많이 생산되는 것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늘을지신밟기는 한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고 천마산, 백봉산의 산불 방지를 위하는 마음으로 세시풍속과 결합된 웃다리농악 형식을 기반으로 민요 가락을 주로 하여 흥을 돋우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색이 강한 전통 민속놀이다.
2016년 여러 단체가 모여 늘을풍물패를 결성했고 호평·평내가 재개발되기 전부터 집안 대대로 살아온 천마산 풍물패 정명국 회장 등의 고증으로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게 됐다.
올해 25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는 '천마산 풍물패'와 '한얼터울림이', '진풍회' 3개 단체 35명이 참가했다.
김경돈 원장은 "우리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퇴계원산대놀이', '삼봉두레풍물', '늘을지신밟기'가 전승·보존돼 오늘에 이르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민속놀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현행사는 ▲제상차림 후 천마산풍물패의 길놀이 ▲제주로부터 제물바치기 ▲제주의 덕담 ▲천마산풍물패의 길놀이 놀음 ▲참가자 전체 부럼깨기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