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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최근 동편마을 중앙도로변에서 '2023 관양동편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양동편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순수 마을문화 축제로,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그림 그리기, 글짓기, 동요·가곡 부르기를 비롯해 중창단,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 등 성인 무대 등이 펼쳐졌다. 또 안양문화원이 안양 향토문화재 제8호 안양만안답교놀이, 42인조 윈드오케스트라와 성악, 재즈 무대 등 전문 음악인들의 무대도 마련됐다.

관양동편마을축제는 관양동 주민들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예술인들이 함께 지역 최고의 상생과 예술문화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열렸다.

김종익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모든 마을 주민과 지역예술인,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고 동반 성장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며 "눈과 귀가 즐겁고,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