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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제270회 임시회 의사일정 확정을 위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었다. /군포시의회 제공

군포시의회가 오는 6~21일까지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이우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군포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신금자 의원), '군포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훈미 의원), '군포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에 관한 조례안'(이혜승 의원) 등 의원 발의 법규 13건이 상정된다.

또 군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 안건 26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이 상정돼 상임위별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상임위 일정은 의회운영위원회가 6·20일, 행정복지위원회는 7·9·13일, 산업건설위원회는 8·10·14일이다.

시의회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4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시의 각종 정책사업 계획을 분석하고, 시민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판단해 보완·수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길호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만큼 시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모든 안건을 꼼꼼히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