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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이 운영하는 영월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가 1일 여주대학교 호텔관광과 학생들에게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2023.11.1 /여주대 제공

SM그룹(회장·우오현)이 운영하는 영월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여주대학교 호텔관광과 학생들에게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여주대는 지난 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배선영 총장과 정환오 대표를 비롯해 학교와 기업체 관계자 및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SM그룹 탑스텐동강시스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탑스텐 동강시스타와 여주대는 SM그룹의 가족회사로 만남을 시작해 그간 총학생회 연수와 학과 MT를 진행하고, 현재 호텔관광과와 현장실습, 취업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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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이 운영하는 영월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가 1일 여주대학교 호텔관광과 학생들에게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2023.11.1 /여주대 제공

이날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호텔관광과 2학년 엄지원·양예슬 학생이며, 2학년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증서로 받았다.

정 대표는 "여주대 호텔관광과에서 실무중심 교육을 받고 인재로 성장, 회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 주심에 감사하다. 학생들의 꿈을 키워 가는데 격려하고자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 총장은 "여주대 방문을 환영하며 양 기관의 교류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한 뒤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원을 받아 취업한 첫 학생들인 만큼 모범이 되는 직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