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가 올 겨울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 선수를 대상으로 매긴 '
톱20'' 중 랭킹 1위에 올랐다.
이 주간지는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격을 얻는 메이저리그 투수와 야수를 총
망라한 가운데 박찬호를 랭킹 1위에 올렸고 2위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의 거포 제이슨 지암비가 선정됐다. 또 기록적인 홈런행진을 펼치고 있는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위에 올랐고 투수로는 박찬호 외에
아론 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유일하게 10위권인 6위에 올랐다.
또 다른 투수로는 구원투수 봅 위크맨(클리블랜드 인디언스)과 제이슨 이슬
링하우센(오클랜드), 스털링 히치콕(뉴욕 양키스), 알비 로페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제이슨 슈미트(샌프란시스코), 존 버켓(애틀랜타 브레이
브스)이 20위권 안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