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난 4월 2025년과 2026년 예정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4월25일 인터넷 보도=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가평군' 선정)된 가운데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한시 기구인 '도민체전추진단'을 꾸려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최근 이와관련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 조례안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한시 기구로 '도민체전추진단'을 운영하고 추진단은 '도민체전기획, 도민체전운영, 도민체전시설, 도민체전홍보'로 구성하며 5급 1명을 한시 정원으로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 조례는 오는 12월31일 시행되며 내년 정기 인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조례 개정에 따라 오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업무는 현재 문화체육과에서 도민체전추진단으로 이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2025년과 2026년 예정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따라 담당 부서인 문화체육과의 업무 범위가 커지면서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추진단 운영을 마련했다"고 조례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