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1975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토지보상 등으로 지연돼왔던 팽성읍의 부용산공원 조성공사를 48년 만에 착공, 최근 공사를 끝내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부용산공원은 4만9천295㎡ 규모로 조성됐으며 부용산의 소나무를 활용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안에 모산·은실·덕동산·지산초록(송탄) 공원 등 4개의 장기미집행 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2023.11.9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사진/평택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