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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최근 '2024년도 일학습병행 기업 초청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인하대학교 제공

인하대학교는 최근 '2024년도 일학습병행 기업 초청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실무 중심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졸업 후 기업에서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3학년 2학기,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영·인문계열과 이·공계열로 나뉘어 열린 설명회에는 (주)한화저축은행,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주)미디어로그, (주)인바디 등 20개 기업 담당자가 참석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170여 명의 학생들은 기업 담당자를 통해 기업별 직무 등 취업 궁금증을 해결했다.

정태욱 센터장은 "일학습병행은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하는 취업 최전선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