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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9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 발전과 번영을 목적으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닐 협약식은 양 도시의 풍부한 관광자원 등 서로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두 도시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추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 배경은 동두천시 문인협회와 거제시 문인협회가 2005년부터 공동 주관으로 한국전쟁 문화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2023년 제17회 한국전쟁 문화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민간부분 교류가 발판이 되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의 첫 번째 우호 도시가 거제시가 돼 무척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를 마련해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동두천시는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체결을 확대해 시 정책사업에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