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01000467600022431.jpg
쉬어매드니스 공연 포스터. /군포문화재단 제공

대학로 1위 연극인 '쉬어매드니스'가 군포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전형주)은 오는 12월8~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선보인다.

쉬어매드니스는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를 보유하며 국내에서도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는 인기 연극이다.

줄거리는 가상의 유명 피아니스트 살해사건에 따른 용의자들의 행적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특히 관객참여형 연극인 '이머시브(immersive)' 형태로 진행돼 관객들이 목격자이자 배심원이 될 수도 있고, 이에 따라 매회 다른 결말이 펼쳐지는 것도 이 연극의 특징이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으로 문화회원에게는 30% 할인을 제공한다.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 및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은 연말 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신비한 상자를 열어라!', 군포시민합창단이 참여하는 '2023 송년음악회',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THE GREATEST : 전율 정동하X소향'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쉬어매드니스'를 통해 즐거운 송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연말 기간 다른 공연도 준비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