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가 11일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

인천 연수구 청학문화센터에서 '우리 곁에 클래식'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현수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은경, 테너 전종욱, 피아노 정환호, 마노아마노 챔버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했다.

이상준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장은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가 공연 전문단체와 문화 소외계층을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이에게 문화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