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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협이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 생필품을 지원하는 모습 /부평신협 제공

부평신협, 삼산2동·부평4동 90가구 후원
온열매트, 쌀, 라면 등 전달
"취약계층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할 것"


부평신협(이사장·윤순혁)이 인천시 부평구 삼산2동과 부평4동에 거주하는 관내 지역주민 90가구에 겨울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부평신협이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온열매트 19개, 쌀 200㎏, 라면 10상자, 밀가루·미역·커피 등 식료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 40상자 등이다. 이들 물품은 삼산2동과 부평4동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위기가정,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순혁 부평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신협의 가치를 나타내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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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협이 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 생필품을 지원하는 모습. /부평신협 제공

강인숙 삼산2동장은 "꾸준히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후원물품을 지원해주는 부평신협에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고, 장은주 부평4동장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뜻깊은 물품을 지원한 부평신협에 감사하다.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신협은 지난 1980년부터 부평구 소재 중·고등학교에 3억원 상당의 장학금 지원, 아파트 경로당 난방비 지원, 사랑의 쌀 및 반찬 나눔, 1신협1아동 후원사업 등 더불어 사는 마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