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 1루수 박병호가 2023 KBO 수비상 1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19일 2023 KBO 수비상 포수와 내야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박병호는 투표인단 투표에서 56표를 득표해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하는 등 총점 100으로 오스틴(LG 트윈스·총점 68.75)과 양석환(두산 베어스·총점 46.88)을 제치고 1루수 부문 1위에 올랐다.
박병호는 KT의 주전 1루수로 수비와 공격에서 제 몫을 다하며 올해 소속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포수 부문에서는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총점 92.41로 수상자가 됐고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은 총점 95로 2루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3루수 부문에서는 허경민(두산 베어스)이 총점 83.33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격수 부문에서는 오지환(LG 트윈스)과 박찬호(KIA 타이거즈)가 총점 87.50으로 공동 수상자가 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되는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올해 신설됐다. 각 구단 감독, 코치, 단장 등 구단별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와 수비 기록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KBO는 19일 2023 KBO 수비상 포수와 내야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박병호는 투표인단 투표에서 56표를 득표해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하는 등 총점 100으로 오스틴(LG 트윈스·총점 68.75)과 양석환(두산 베어스·총점 46.88)을 제치고 1루수 부문 1위에 올랐다.
박병호는 KT의 주전 1루수로 수비와 공격에서 제 몫을 다하며 올해 소속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포수 부문에서는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총점 92.41로 수상자가 됐고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은 총점 95로 2루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3루수 부문에서는 허경민(두산 베어스)이 총점 83.33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격수 부문에서는 오지환(LG 트윈스)과 박찬호(KIA 타이거즈)가 총점 87.50으로 공동 수상자가 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되는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올해 신설됐다. 각 구단 감독, 코치, 단장 등 구단별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와 수비 기록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