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도시공사(사장·정동선)는 지난 17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기부금을 '시흥시 1% 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그동안 공사에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노사가 한뜻으로 모은 후원금 162만7천630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공사는 이번 기부금 전달 외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연탄 기부, 수재민 구호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 속에서 공사 임직원들은 언제나 시흥시민 곁에서 따스한 위로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