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청소년금연캠페인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행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경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험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 행위를 예방할 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소매점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주류, 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요청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번화가,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폭력, 가출 등 위기청소년 발견시 계도와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하는 활동도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