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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제공

시흥도시공사가 공공성 증진 등 시민만족경영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공공(실내) 수영장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체육시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식에서 내년 1월부터는 시민 건강 증진 등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둔 운영방식으로 전환해 상시 개방형 수영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변동 사항은 수영장 시설점검 시간에도 입장시간을 확대 개방해 시민 누구나 상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해 별도의 입장 대기시간 없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운영 방식을 조정했다.

다만 탈의실·샤워실·수영장 이용을 모두 포함한 2시간 자율형 이용 방식은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 예정이다.

또한,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 CS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중이고 공공 체육시설은 시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