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재단은 최근 연수구청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원 순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문화재단이 인천환경공단과 협업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연수문화재단은 버려진 일회용기, 플라스틱 뚜껑 등을 인천환경공단으로부터 받아 일회용기 트리 조명 장식, 플라스틱 뚜껑 꽃 모양 트리 장식 등을 어린이집 원아들이 스스로 만들도록 도왔다. 완성된 작품을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이들이 만든 작품은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연수구청 한마음광장 일대 '2023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에서 전시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