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원 주한중국대사에 감사패

(사)한국국제문화교류원(명예이사장·김인규)은 민간차원의 한중교류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한중국대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0일 서울 주한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싱하이밍 대사와 김인규 교류원 명예이사장을 대신해 송기출 교류원장이 참석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최근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간 한중교류단'의 중국방문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간과 중국정부·기관 등이 상호 우호를 다지는데 기여했다.

송 원장은 "민간차원의 교류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양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싱하이밍 대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양국의 활발한 교류와 이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 한중교류단은 지난달 17~21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비롯해 허쩌시, 지난시 등을 차례로 방문해 문화, 스포츠,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