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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오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작돼 내년 3월31일까지 진행되는 서명운동은 시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로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2024년 2월에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하고 3월 중 현장실사단의 평가가 이뤄진 뒤 4월 중순에 최종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광주종합운동장 준공과 함께 대회 유치를 통해 광주지역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동부권 체육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광주시에서 개최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치 서명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