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U15팀이 FC서울 U15팀을 꺾고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찬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 U15팀은 22일 경주스마트에어돔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FC서울 U15팀을 5-1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4년과 2017년 왕중왕전에서 우승했던 수원 삼성U15팀은 올해 왕중왕전에서도 1위에 오르며 사상 최초로 이 대회 3회 우승팀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 삼성 U15팀 안주완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종찬 감독은 “중등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 우승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원 삼성의 미래를 성장시키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