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근육에 도전한다".
제37회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24일 오후 3시 인
천시체육회 배드민턴 연습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9월6일부
터 1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37회 아시아 선수권 대회와 제16회 아시아
주니어대회, 제5회 아시아마스터스 선발대회, 제18회 아시아 여자선수권,
제15회 아시아 커플선수권, 제3회 아시아 휘트니스챔피언십 등 6개 아시아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를 뽑는 자리다.
37회 아시아 선수권은 8체급, 16회 아시아 주니어대회는 2체급, 5회 아시
아 마스터스 선발대회는 2체급, 18회 아시아 여자 선수권은 5체급씩에 걸
쳐 치러진다. 또 아시아 커플선수권에는 각국에서 대표팀 1개팀씩이 참가하
며 기계체조와 에어로빅, 보디빌딩 등 3개 부문을 선보여야 하는 아시아 휘
트니스챔피언십에는 신장 160㎝ 미만과 160㎝ 이상 등으로 나눠 출전하게
된다. 부산아시안게임 개최를 기념해 아시아 보디빌딩 6개 대회가 모두 유
치됐으며 우리나라를 포함 20여개국이 참가한다.
인천 출신으론 조규진(70㎏급·인천남고) 한슬기(+70㎏급·대건고) 등이 주니
어 대표선발이 유력시 되며 남자 일반부에 출전하는 강경원(85㎏급·인천시
체육회)이 확실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