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ANK골프팀 레슨 참여
PGA챔피언십 직관 기회도 얻어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골프협회는 22~29일 8일간 호주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에서 골프꿈나무선수단 국제선진체육캠프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선진체육캠프는 꿈나무 골프선수들을 위한 국제선진체육캠프로, 경기도내 초·중학교 골프 전문체육선수를 호주에 파견해 호주 ANK골프팀의 골프 유소년 레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해외 골프경기장을 견학해 학생들에게 해외 무대 진출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기술향상 등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꿈나무선수단은 호주 PGA챔피언십을 관전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최대동 경기도골프협회장은 "도내 꿈나무 선수들이 호주의 선진 골프 교육을 체험하고 최고의 국제 프로시합을 보고 견문을 넓혀 국가대표가 되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