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위원 27명 표창… 모범 청소년 60명 장학증서·격려금 전달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는 23일 인천지방검찰청 대강당에서 '2023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강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유필우 인천시 정책특별보좌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유흥렬 인천시교육청 학교교육국장,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 지역언론사 대표, 청소년 범죄예방 지역회장단,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범죄예방 유공위원 27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고, 모범청소년(60명) 장학증서·장학격려금(3천만원) 전달식이 열렸다.
조상범 청소년 범죄예방 인천지역협의회장은 "날로 다양해지는 범죄 양상 속에서 사회 변화와 흐름에 맞는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이 중요해졌다"며 "올해 인천지역협의회에서 지원한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활동, 청소년 마약 범죄예방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선도·보호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밝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는 인천지방검찰청,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의 후원으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청소년 장학사업,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지역사회 범죄예방, 범죄예방 환경 개선사업, 졸업·신학기 캠페인 활동 등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사회 청소년 범죄예방 사업에 18억9천260만원을 지원했고, 산하 장학재단을 통해 2천953명의 학생에게 12억550만900원의 장학금을 건넸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