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본부장·오승환)는 23일 가평군과 ‘가평 삼회·대성리 수변녹지 공동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국고(수계기금)+지방비 매칭사업으로 K-water가 대표기관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의 노하우와 역량을 모아 생태복원 및 친수가치 증진 등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K-water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공공기관의 역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오승환 본부장은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수변녹지 사업뿐만 아니라 가평현대화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가평 삼회·대성리 수변녹지 공동조성사업은 국고 및 지방비 각각 50%, 22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내년 7월을 목표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