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사업' 2019년부터 지원


GA코리아-성균관대11
23일 GA코리아프라자에서 진행된 2023 KINGO-GA창업경진대회에 참석한 내빈과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3 /GA코리아 제공

골프·리조트 전문기업 GA코리아(회장·백혜자)와 성균관대학교가 주최한 'KINGO-GA 창업경진대회'가 23일 성료했다.

국내 골프 산업계를 선도하는 GA코리아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창업경진대회를 진행,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GA코리아 사장·성균관대학교 총장)에 선정된 '에너지마이닝(체내삽입형 의료기기)'과 '하이퍼머티리얼즈(고민감도 자외선 센서)' 등 2개 팀에는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금상에 이름을 올린 2개팀, '바스큘러인터페이스(혈액·박테리아 흡착 억제 카테터)', '브라운스킨(재생가죽)'이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밖에 은상(하나은행장) 2팀과 동상(한국생산성본부 회장) 2팀에게 각각 2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별상(용인시장)도 주어졌다.

GA코리아 이용성 총괄사장은 "참신하고 경쟁력을 갖춘 아이디어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인재들을 만나 반갑다"며 "앞으로도 창업플랫폼을 구축하고 용인지역 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사업화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