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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갈매동 첫 번째 공공체육시설 '갈매멀티스포츠'의 준공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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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구리시 제공

2021년 12월 착공한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총사업비 383억원, 연면적 9천31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됐다. 지상 1층 안내데스크·평생학습관, 2층 탁구장·다목적강당, 3층 요가교실·헬스시설, 4층 볼링장, 5층 수영장 등 주민들의 체육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개관은 내년 1월로 예정됐다.

백 시장은 "갈매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갈매멀티스포츠센터가 건립돼 대단히 기쁘다"며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육시설 공간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