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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가 진행하는 '경기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장성근)는 함께육아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감귤 수확 체험'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광주시에 위치한 '태환이네 귤농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경기 아빠단 26가정 6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겨울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귤을 수확하고 함께 맛보며 가족 간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지회 조돈미 본부장은 "감귤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의 더욱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에 상호 유대감이 강화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해단식까지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아빠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경기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아빠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미션 수행을 거쳐 육아 마스터가 되고자 하는 모임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