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고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수원 효원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배영인)가 송년회와 함께 진행한 제8대 배영인 총동문회장과 제9대 이성준 신임 총동문회장의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한 연회장에서 '2023 효원고 총동문회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의원, 이병진(수원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국민의힘 홍종기(수원정) 당협위원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 의장을 비롯해 조명자 수원특례시 고교동문연합회장(전 수원시의회 의장), 이철승 전 수원시의원(효원고 2회 졸업) 그리고 최영수 효원고 교장과 민웅기 효원고 전 교장 외 전현직 교사 등 동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영인(2회 졸업) 이임회장은 "효원이 맺어준 인연의 소중함 덕분에 지금껏 헌신해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후배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성준(2회 졸업) 취임회장은 "수원 영통의 명문고인 모교 위상에 걸맞은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임 회장들이 해 온 사업을 이어받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취임 일성을 밝혔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