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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가 지난 23일 멱곡동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여주시의회 제공

여주시의회(의장·정병관)는 지난 23일 멱곡동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병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1천200장의 연탄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여주시의회는 매년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여주시지부'와 함께 겨울철 에너지 빈곤층의 난방 지원을 위해 연탄을 후원하고 배달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빈곤층이 1년 365일 36.5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 의장은 이날 "사랑 나눔 봉사 실천의 문화 확산으로 이웃이 온정을 느낄 때 우리 사회는 연대와 협력의 문화를 이루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27일부터 열리는 정례회에서도 시민이 행복한 의정활동으로 땀 흘려 일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