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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정책과 도정 주요 시책 등 101개 지표 중 10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역대 최고 성적인 100.40점을 획득하며 '우수'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시는 우수 시군에 대한 기관 표창과 2억원의 사업비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또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올해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관리 분야 ▲상수도 운영 ▲물 관련 홍보 실적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계량 사업 실적 ▲도정 정책 및 예산운영 협조 등 5개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수율 제고, 노후관 교체, 수돗물 안심 확인제(무료 수질검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