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운영 2관왕·복사골 장관상
도시 이미지·브랜드 가치 상승
'세련된 포용 홍보'로 호평을 얻고 있는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올해 각종 수상을 휩쓸며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부천시는 최근 연이은 시상에서 SNS 운영 부문 2관왕, 복사골부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부천핸썹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장려상 등 연이은 수상 낭보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난 22일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기초자치단체(시) 부문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시리즈콘텐츠 부문 등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선 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부천핸썹 키우기', '이번주 어땠-썹?', '다양한 밈(meme, 온라인 유행 콘텐츠)'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4년의 역사를 이어온 시정소식지 복사골 부천은 지난 24일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복사골부천은 참신한 기획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시정 및 생활정보를 세련되게 전달해 부천의 도시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마케팅의 중심인 시 캐릭터 부천핸썹도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계속된 공모전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보인 부천핸썹으로 딱딱한 행정 용어에서 벗어나 보다 친근하게 시정과 생활정보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조용익 시장은 "정책이 열매라면 홍보는 이를 빛내는 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끄는 차별화된 홍보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지자체 홍보 새바람] '차별화된 콘텐츠' 부천시, 잇단 상복
입력 2023-11-28 19:20
수정 2023-11-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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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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