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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교원창업기업 (주)키메이커스 멤버와 메타블레이드. /한국공학대 제공
한국공학대학교 디자인공학부 권오재 교수가 2020년에 창업한 (주)키메이커스는 28일 우리나라의 전통 팽이와 IT기술을 융합시킨 새로운 놀이기기인 '메타블레이드 팽이'를 선보였다.

해당 기업은 2020년 실험실창업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창업진흥원)를 비롯해 다수의 정부지원사업 등에 선정됐으며 7건의 특허 기술이전의 성과를 냈다. 지난 22년에는 디바이스랩 전국 아이콘(ICT-Unicorn)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아이디어를 인정받았고, 경기도가 주최하는 G-FAIR KOREA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원창업을 한 권오재 교수(디자인공학부)는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팽이(메타블레이드)는 전통적 팽이 게임을 새롭게 재해석해 운동과 학습효과(중력/가속도/원심력/구심력)는 물론 재미요소를 극대화시켰다"며 "스마트팽이는 프로토타입이 개발 완료됐고 현재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중으로 향후에는 B2B, B2C 마켓 강화 및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