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의열매가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023 경기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약 9천명에게 9억여원을 지원한다.
28일 경기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및 경기남부 21개 시·군과 협력해 도 내 9천명의 이웃들에게 9억원 상당 동절기 생필품과 영양식 꾸러미, 김장김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사랑의열매는 이번 행사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다가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사랑의열매는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을 이날 오전 화성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었다.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병)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돌아오는 계절마다 우리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경기사랑의열매의 계절 특화 지원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지원금 전달뿐 아니라,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넥스틴 임직원, 봉사단체 소공단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장김치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추운 날씨에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내 곳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어려운 이들의 삶에 온기를 더해주며 날씨는 추워도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