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 등 기대
가평군이 최근 발간한 인구정책사업 안내서 '2024년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책자(사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 및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부서별 다양한 인구정책사업이 집약된 2024년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맞춤형 책자는 가로·세로 150×210㎜에 약 100쪽 분량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결혼·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총 11개 분야, 151개 사업이 담겨있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또 읍면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체육시설, 문화복지시설, 도서관, 관광지, 보건소·보건진료소 등 관내 시설 안내도 조목조목 나열돼 있어 다양한 가구로부터 인기다.
특히 사업마다 지원대상·기준·내용, 신청기간·방법, 구비서류 안내는 물론 담당자 전화번호까지 명시돼 편리성이 향상됐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군은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책자 100부를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공모사업 포함), 도 지원사업, 자체 사업 등 약 140개의 인구 활력 정책 사업의 통합관리를 위해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을 컨트롤타워(중심적인 역할)로 지정하고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