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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행정안전부 국민안전체험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안전체험관을 건립한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로 선정돼 2028년까지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원부지(와동동 770 일원)에 전체면적 8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해당 부지가 별도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의 절차 없이 즉시 착공이 가능해 연내 착공이 이뤄질 경우 2028년 완공 예정이다.

국민안전체험관은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4월 오산시에 개관했으나 경기북부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9월 경기북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이 재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체험관광의 명소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