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위원장은 30일 "사익이 아닌 오직 하남 시민만을 위해 뛰겠다는 각오로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미사강변도시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후보자는 참신한 인물인 본인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22년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하남시 제3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48.4%의 득표율로 아쉽게 낙선한 바 있다.
그는 "지방선거에서의 낙선을 되돌아보며 줄곧 미사강변도시 주민들과 소통해 오면서 다가오는 총선을 대비하고 있다"며"당선이 되면 앞으로 월급과 의정비 등 모든 세비를 미사강변도시 내 초·중·고교에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국회의원 출마는 개인의 영달과 금전적 보상 등을 위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번 총선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남시의 서울편입, 하남 9호선 연장 등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미사강변도시 주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영석 후보는 현재 하남시 경제발전위원장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원, 하남시 풋볼 축구 연맹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